반응형

전체 글 74

영화 데자뷰 (2006) 블루레이, 토니 스캇과 마이클 베이에 대한 추억

많은 사람이 한참 에 대해서 떠들 때 나는 홀로 를 외쳤다. 그 이유가 에 불만이 있거나 에 감탄을 했거나가 아니라 의 블루레이 화질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웃기는 일이지만, 한참 블루레이 화질에 더 집중하던 시기가 있었고, 분명히 블루레이의 화질이 영화의 작품성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믿었다. 보이는 게 많아지면 쾌감도 커지는 법이니. 그러나 '화질'이라는 건 결국 감상 환경에 따르는 법이고 일관적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내 생각을 철회했다. 물론, 가 대단한 작품이라는 사실까지 철회하진 않았다. 마이클 베이의 영상 스타일이 유니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독보적인 지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난 그럴 때마다 를 꺼내서 보여주곤 했다. 마이클 베이는 결국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의 스타일을 따라한..

블루레이 2022.10.08

빵모자를 쓰고 사상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여자)아이들 미연

미치겠다. 이 미연이란 여자, 정말 말도 못하게 예쁘다. 무엇보다 최근 미연은 자신이 얼마나 예쁜지 깨달아버린 것 같다. 이미 예쁘다는 것 정도야 알고 있었겠지만, 어느 정도인지 감을 못 잡았던 게 아닌가 싶은데, 지금 미연은 자신의 예쁨을 완전히 깨닫고 만끽하며 있는 대로 표출하고 있다. 새삼 이렇게 예쁜 사람이었나 싶을 만큼 예쁘다. 게다가 이젠 혼자서 찍은 셀카도 잘 찍는 듯. 언제나 누가 찍어준 사진이 베스트 컷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이다. 벌써 (여자)아이들의 컴백이 기다려진다. 이번에 미연은 대체 얼마나 더 예쁘게 나올까. 그리고 컨셉 어떻게 소화해서 얼마나 섹시하게 나올까.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

걸그룹 2022.10.08

수지의 K2 광고 지면 및 영상, '안나'로 완전히 인정받은 연기력

광고를 보면 수지가 '이거 하나면 겨울 끝'이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 K2에서 어떤 제품을 내놓았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잘 만든 제품이 아닌 모양이다. 롱패딩으로 풀무장해도 벌벌 떠는 한국의 겨울을 잘 알고 있을 K2에서 수지를 내세워 이런 광고를 하는 걸 보니까 말이다. (물론, 내용을 잘 살펴보면 패션에 한정된 주장이다.) 한편, 로 긍정적 대형 사고를 친 수지는 그간 어떤 식으로든 연기력을 까내리며 비하하려던 사람들까지 꿀멍하게끔 했다. 그 정도로 에서 보여준 수지의 연기가 좋았다는 얘기가 되겠다. 나름대로 속이 시원한 순간이다. 난 수지가 저지른 실수를 없는 것처럼 보내버릴 생각이 없다.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수지 본인이 져야 할 것이다. 즉, 비판이 뒤따르는 건 어쩔 ..

영화 앰뷸런스 (2022) 스틸북 블루레이의 이모저모

이번 포스팅은 정말로 할 이야기가 없다. 아직 를 감상하기 전이기 때문. 지인들이 시리즈를 재탕하면서 고통받는 나를 보며 '마이클 베이에 대한 분노를 식히려면 를 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아끼고 또 아끼며 대기하는 중이다. 조만간 감상하고 리뷰를 적겠다. 스틸북 디자인은 영화의 컨셉을 나타낸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사진을 잘 보면 총알 구멍에 음각 처리도 되어 있다. 마이클 베이의 영화에 실망한 사람들이 거들떠도 안 보는 건지 아직도 스틸북을 판매하고 있으니 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유심히 살펴보시고 구매하시길.

블루레이 2022.10.07

초동 44만 장을 터트린 엔믹스, 비담 설윤의 팬사인회 찍덕 사진

저 세상 귀여움을 자랑하는 엔믹스 설윤. 팬사인회라 바스트샷 위주인 탓에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엔믹스 설윤은 그야말로 신인류다. 얼굴이 아예 소멸해버릴 지경이랄까. 아직 나이가 어려서 더 지켜볼 필요가 있긴 해도 설윤이 지금보다 못나 보이게 변하는 걸 쉽게 상상하기 어렵다. 그건 그렇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엔믹스의 인지도와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모양이다. 아무래도 돌판에 대한 관심이 식어서 눈치를 채지 못 했던 것 같은데, 팬들의 유입이 어마어마했다는 증거가 나왔다. 그냥 어마어마했다는 게 아니라 초기 아이브의 팬 유입 수준으로 대세 중의 대세 걸그룹이 아니고선 나올 수 없는 성적이 나왔다. 엔믹스는 초동 44만 장을 넘겼다. 대체 언제 이렇게 막대한 팬덤을 쌓은 건지 모르겠지만, 무관심한 사람..

걸그룹 2022.10.07

파리의 샤넬 행사를 찢어버렸던 블랙핑크 제니

파리에 건너가서 샤넬 행사와 패션쇼에 참석했던 블랙핑크 제니의 모습은 그야말로 촌철살인. 때로는 귀여워서 미치겠고, 때로는 시크해서 돌겠다. 특히 주변을 둘러싼 엄청난 키의 보디가드들 사이에 조그마한 제니가 들어서 있는 광경은 보고 또 봐도 재미있다. 너무 귀여워서 재미있다. 이날 패션쇼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참석했는데, 그녀의 멋쁨 돋는 모습이 제니와 상반되어서 또 재미있다. 게다가 무슨 할 말이 그리도 많은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계속해서 제니에게 말을 걸더라.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진지하게 궁금했다. 그리고 얘기할 때는 평범하게 재잘거리던 두 사람이 위에 보이는 사진을 찍을 땐 표정이 확 굳는 걸 보니 또 재미있었다. 아주 그냥 재미있는 것들 투성이다. 그나저나 제니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이것저것 ..

걸그룹 2022.10.07

엔트맨 (2015) 블루레이, 디즈니+ 탓에 계륵이 되어버리고 말다

그저 안타까움이 뒤따를 뿐인 블루레이. 계륵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려나. 일단 난 을 그렇게 재미있게 보지 않았다. 진심으로 전처의 새남편과 이래저래 얽히는 이야기가 너무 싫다. 구질구질하달까. 그 새남편이 주인공에게 큰 걸림돌이 될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겠다. 의 위 사항이 모두 해당되는 작품이며, 꽤 신선했던 액션씬을 다 무시하고 싶어질 정도로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물론, 작품의 개봉 및 감상으로부터 상당히 시간이 흐른 지금은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을 블루레이로 감상할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아마 을 감상한다면 블루레이가 아니라 디즈니 플러스가 될 것이다. 4K HDR을 지원하는 디즈니 플러스의 은 작품의 습성을 고려할 때 꽤 펀치력이 있는 결과물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작품의 액션씬 배경..

블루레이 2022.10.07

넷플릭스 주간 순위 10월 1주 차, '수리남'의 매우 아쉬운 성적

역시 예상했던 대로 은 공개 4주 차 넷플릭스 주간 순위마저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그래도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다 별로였기 때문에 평타는 쳤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은 한국 작품들 중에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드라마라는 걸 고려하면 그렇지 않다. 만약, 이게 영화였다면 600만 명은 들어가야 손익 분기를 넘기는 꼴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오히려 매우 실망스럽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윤종빈 감독 개인에게 있어선 만족스러운 결과일 거라 본다. 을 예정대로 영화로 만들었다면 높은 제작비로 인한 (아무리 드라마보다 영화의 제작비가 줄었을 거라 해도 250억은 들지 않겠나.) 아주 높은 손익분기점 때문에 벌벌 떨었을 텐데, 넷플릭스로 공개하니 그런 부담감이..

OTT/넷플릭스 2022.10.06

앞머리를 자른 양초월 양챠오위에의 대학생 같은 비주얼

책까지 들고 있는 걸 보아하니 양초월(양챠오위에)이 완전히 대학생 스타일을 노린 거로 보인다. (고등학생이 책을 저렇게 들고 다니진 않으니.) 보통은 앞머리를 자르면 나이가 훨씬 어려지는 게 일반적인데, 양초월은 어째 변함이 없다. 그래서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약간 어려보이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초년생처럼 보인다. 솔직히 이 정도면 양초월의 소속사가 동안 마케팅을 하는 게 맞다니까. 양초월은 저래봬도 98년생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양초월의 개인 화보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건 눈썹이다. 이상할 정도로 얇게 그리던 기존의 (정확히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듯한) 눈썹이 아니라 자기 눈썹을 최대한 살린 것 같다. 저게 가장 예쁜데 나만 그런가.

YSL 디너 파티의 블랙핑크 로제, 블랙핑크의 재계약을 희망하며

블랙핑크 로제 말이다.아마 더 말라버렸다던가. 너무 말라서 극세사 몸매가 되었다던가. 그런데 그토록 말랐으면서 몸 선 자체는 탄탄한 터라 사람들이 참 신기하게 여긴다던가.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블랙핑크 멤버들은 전원이 필라테스를 하고, 따라서 로제의 저 몸매도 필라테스를 통해 다져진 게 분명하므로, 로제처럼 어깨가 좁거나 흉통이 어린아이 수준이 아닌 여성도 예쁜 몸 선을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이들이 더욱 필라테스에 매진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하나 아셔야 할 것. 로제는 엄청나게 많이 먹는 데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인 가운데 운동까지 한 경우라는 사실. 어쨌든 이번에 블랙핑크 멤버들의 파리 나들이는 여러모로 레전설이 되었지만, 로제의 경우는 특히나 더욱더 마른 데다 극세사 원피스 핏을 소화하는 바..

걸그룹 2022.10.0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