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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월드 이벤트에서 리즈 갱신한 구리나자 고력나찰

정말 이 사람은 오지게 예쁘다. 아무리 위구르 출신이어도 이런 스타일로 예쁜 사람은 보기 어려울 듯. 썸네일을 고르기가 참 힘들었다. 사진이 다 예뻐서 말이다. 보그 월드 이벤트에서 가장 섹시했던 게 쑨이라면, 가장 아름다웠던 건 단연 구리나자였다. 구리나자는 이런 행사에서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 그래도 큰 키라 눈에 확 띄는 마당에 이목구비가 큼지막. 여러 배우들이 개성을 뽐내고 있어도 구리나자 옆에 서면 주위의 시선을 탈취당하고 만다. 구리나자가 다른 배우들보다 압도적으로 예뻐서라기보다 이질적인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보그 월드 이벤트에서 구리나자가 다른 배우들과 함께 서지 않은 건 그들에게 긍정적인 일이었다. 아무리 예뻐도 구리나자 스타일로 예쁘지 않으면 이래저래 자신에게 쏠..

님은 먼곳에 (2008) 커피북 블루레이의 이모저모

이 블로그에는 처음이지만 이미 커피북 블루레이에 대해서 여러 차례 적었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퀄리티라는 것부터 작품에 대한 잡담까지. 그러니까 대충 이러한 이야기였다. "커피북 블루레이의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길 바랐을 만큼 심플하고 예쁜 디자인."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성의 자립에 대한 이야기." 굳이 이런 것들을 다시 풀어놓는 건 내 블로그를 꾸준히 들러주는 분들에겐 허탈한 기분을 맛보게 할 것 같다. '넌 할 줄 아는 게 중복 컨텐츠뿐이냐.'라는 느낌. 그런데 지금 봐도 확실히 놀라운 이야기다. 짝퉁 페미니즘, 혹은 노골적인 래디컬 페미니즘을 아예 표방하는, 그러니까 메타포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작정하고 영화를 페미니즘 설파의 도구로 사용하는 어설픈 영화가 넘쳐나는 지금이기에 우리는..

블루레이 2022.10.11

변함없이 아름다우신 보그 월드 이벤트의 리빙빙 누나

사진들은 중국 연예인 포스팅이 언제나 그렇듯 초고화질이다. 해상도는 7K 안팎. 이번 보그 월드 이벤트에는 리빙빙과 그녀의 소속사 연예인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모양이다. 그래서 이렇게 리빙빙 본인도 직접 참여한 모양. 세상에, 이게 50이 다 된 분의 비주얼이란 말인가. 리빙빙은 73년생으로 이미 한국 기준으론 50이 됐다. 보정을 감안하더라도 50살에 저 미모와 콜라병 몸매는 정말 놀라울 수밖에 없다. 클래스가 다르다. 리빙빙도 한 회사의 대모로서 많은 사람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처지인 만큼 거절할 수 없었다는 건 알지만, 어쨌든 공산당 관련 기념행사에 참여해서 자리를 빛냈다. 그러니까 리빙빙에게 너무 빠져들지는 말자. 자칫 마음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이 위험한 시기엔. 양안 전쟁이 일..

한식당에 나타난 쥐징이 국정의

쥐징이(국정의)의 미친듯한 미모에 취해서 헤벌레 하다가 익숙한 글자들이 눈에 띄었다. 어라 한글? 심지어 중국어로 옆에 설명이 적혀있지도 않다. 대체 이게 무슨 일? 쥐징이가 우리나라에 오기라도 한 걸까? 그렇다면 나에게 삐삐를 쳐주지 않은 쥐징이 덕후들에게 큰 실망감을 표할 수밖에 없지 않나. 물론, 쥐징이가 한국에 온 건 아닌 모양이다. 저 사진을 찍은 곳은 한국, 그것도 80년대 한국 식당을 재현한 컨셉 레스토랑으로 보이며, 평소 한식을 종종 먹는다는 쥐징이가 가볍게 들린 것에 불과해 보인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게 좋다. 나도 일식당을 자주 찾는 편이고 일식을 즐겨 먹으며, 심지어 일본어도 할 줄 알지만, 내가 일본을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 쥐징이는 은근히 이런 쪽에 대해서는 신중한 편에 ..

청조 의상을 입은 에버글로우 왕이런 근황

에버글로우 왕이런에게 여러 실망과 안타까움을 느낀 이후로 웬만하면 왕이런에 대한 포스팅을 안 하고 있었는데, 청나라대 의상을 입고 있는 왕이런을 보고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왕이런이 한복을 입으면 어쩌지?' 물론, 지금까지 중국의 유력 연예인 중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을 조롱한 사람은 없었다. 김치도 직접 건드린 사람은 없다. 김치 만드는 걸 빤히 바라보던 성소 정도가 전부. 백록이 한복은 중국 것이라는 노이즈 마케팅에 참여했다가 야단이 났던 정도. 그러나 왕이런은 유력 연예인이 아니다. 위에화의 푸쉬 라인에 들어서 있는 연예인임엔 틀림이 없지만,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던 연예인이 아닌 터라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낮다. 노이즈 마케팅을 한답시고 한복 한 번 입는다는 괴상한 짓을 하지 말란 법이 없..

007 퀀텀 오브 솔러스 (2008) 블루레이, 영화의 장점과 단점

속편을 예고하면서 끝났던 을 고려하면 가 기존 007 시리즈와는 다르게 독자적인 행보를 걷지 않을 거란 건 많이들 예상했던 바지만, 아마 이 정도까지 이야기가 연결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는 기승전결의 '기' 부분을 전편인 에 아예 떠넘겨버리고 '승' 부분부터 시작하는 작품이며, 사실상 의 후일담을 확장한 것에 가까운 형태. 이렇게 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를 제작하던 당시 작가 파업을 비롯,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던 게 클 것이다. 그래서 007 시리즈 중에는 드물게 2시간 근처에도 오지 않는 플레잉타임을 가지고 있는 작품. 이런 식으로 전편 혹은 속편과 연계하지 않으면 이야기를 전혀 알 수 없는 작품은 언제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전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블루레이 2022.10.10

블랙핑크 지수 까르띠에 개장 이벤트의 찍덕 사진 모음

케이팝의 얼굴 자존심, 블랙핑크 지수가 까르띠에 개장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지게 예쁜 데다 하의실종 의상을 입고 있어서 상당한 화제였다. 화제성 끝판왕을 찍었기 때문에 아마 까르띠에로서도 지수를 통해 홍보 효과를 상당히 봤을 것이다. 아니, 효과를 봤기를 바란다. 전부 디올 올인이었던 지수로부터 액세서리 부분을 가져오려고 까르띠에가 쓴 돈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이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대부분 그러한데, 덕분에 그녀들은 전부 각 패션 분야마다 다른 브랜드의 앰버서더 혹은 뮤즈가 되어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착용하면 전 세계 MZ 세대가 달려들어서 품절시킨다는 사실이 결정적이었다. 안 그래도 세계적으로 구매력 있는 MZ 세대가 줄어들고 있는 마당이니 그들의 얼마 안 남은 파이로부터 얻을 거 전부 얻..

걸그룹 2022.10.09

후쿠하라 하루카의 추억을 되새김, FLASH 10/18.25

넷플릭스에 이라는 일본 드라마가 있었다. 한참 넷플릭스에 볼 게 없을 때 찾아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잠깐 후쿠하라 하루카에 빠져서 사진집까지 구매했지 뭔가. 안 그래도 집에 책자 같은 걸 놓을 자리가 없는 마당에 사진집을 사다니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왜 그랬나 모르겠다. 지금도 후쿠하라 하루카의 사진집은 책장 한 켠에 꽂혀 있다. 아마 다음 이사 때에는 버려질 것 같지만. (이거 중고로 팔 수 있으려나?) 참 잘 되기를 바랐던 배우다. 분명히 이 넷플릭스에서 나름대로 흥해 시즌 2까지 나왔는데, 정작 그 주인공을 맡은 후쿠하라 하루카가 일본에서 완전히 자리잡지 못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녀에 대한 팬심이 깊었다기보다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달까. 귀엽고 연기도 곧잘하는 후..

보그 월드 이벤트를 씹어먹어 버린 쑨이 손이

이번에 열린 보그 행사장은 포토월에 협찬사 목록이 보이지 않는 것만 봐도 알겠지만, 굉장히 소소하게 열렸다. 중국의 연말에 몰려 있는 이런 유형의 시상식이나 이벤트는 말도 안 될 정도로 연예인 참가자가 말도 못 하게 화려한 법인데, 올해에 열리는 것들은 전혀 그렇지 않고 보그마저도 이 모양인 걸 보니 중국 역시 경제가 어렵긴 한 모양이다. 그래도 이날 보그 행사에서도 건진 건 있는데, 쑨이(손이)의 어마어마한 아름다움이다. 미쳐버린 듯한 어깨라인을 넘어서서 저 말도 안 되게 예쁜 뒤통수까지. 쑨이가 비주얼로 씹어먹어 버린 하루였다. 다른 연예인들이 다소 준비를 모호하게 한 느낌이었다면, 쑨이는 항상 이러한 유형의 이벤트에서 준비하는 것처럼 예쁜 드레스 2종을 갖춰 입고 나와서 멋진 개인 화보까지 찍어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2017) 아이맥스 4K HDR 감상 후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지구엔 ‘어벤져스’, 우주엔 ‘가.오.갤’이 있다!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 하지만 외계 여사제 ‘아이샤’가 맡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실수로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다. 한편 자신에게 숨겨진 힘의 원천에 대해 고민하던 리더 ‘스타로드’는 갑작스레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 또 다른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평점 8.2 (2017.05.02 개봉) 감독 제임스 건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카렌 길런, 마이클 루커, 폼 클레멘티프, 엘리자베스 데비키, 커트 러셀, 실베스터 스탤론, 크리스 설리번 B 요소가 강력하게 들어가 있는 허탈한 전개법, 실소가 나오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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