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야기/중국 배우

보그 월드 이벤트를 씹어먹어 버린 쑨이 손이

로물르짐 2022. 10. 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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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월
몽환적인 쑨이
또렷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쑨이
쑨이의 핑크빛 드레스
대마왕님이 좋아하시는 겨포즈
경이로울 정도로 마른 쑨이
쑨이의 남방계 특징이 드러나는 각도
목에 두른 스카프를 휘날리며
핫핑크가 눈을 사로잡는다
쑨이의 뒤태 자랑
고민에 빠진 샷
먼발치를 바라는 쑨이
을씨년스러운 배경에서
난간에 팔을 기대고 서있는 쑨이의 와이드샷
와이드샷 2
턱을 괴고 있는 쑨이
야밤의 파티룩
우수에 찬 눈빛의 쑨이
섹시한 몸매 드러내는 쑨이
우수에 찬 눈빛
유혹하는 듯한 포즈
쑨이의 도도함
이렇게 말랐는데 볼살은 그대로인 쑨이
대기업 여사님 같은 포즈
뒤통수까지 예쁜 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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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열린 보그 행사장은 포토월에 협찬사 목록이 보이지 않는 것만 봐도 알겠지만, 굉장히 소소하게 열렸다. 중국의 연말에 몰려 있는 이런 유형의 시상식이나 이벤트는 말도 안 될 정도로 연예인 참가자가 말도 못 하게 화려한 법인데, 올해에 열리는 것들은 전혀 그렇지 않고 보그마저도 이 모양인 걸 보니 중국 역시 경제가 어렵긴 한 모양이다. 

 

 그래도 이날 보그 행사에서도 건진 건 있는데, 쑨이(손이)의 어마어마한 아름다움이다. 미쳐버린 듯한 어깨라인을 넘어서서 저 말도 안 되게 예쁜 뒤통수까지. 쑨이가 비주얼로 씹어먹어 버린 하루였다. 다른 연예인들이 다소 준비를 모호하게 한 느낌이었다면, 쑨이는 항상 이러한 유형의 이벤트에서 준비하는 것처럼 예쁜 드레스 2종을 갖춰 입고 나와서 멋진 개인 화보까지 찍어냈다. 솔직히 쑨이가 아니었다면 이번 보그 이벤트도 다른 잡지사처럼 스쳐지가나는 정도가 되었을 테니 보그는 쑨이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그나저나 저렇게 말랐는데 섹시하다니 신기할 따름. 역시 마른 것도 사람 나름인 걸까. 쑨이나 니니는 기겁할 정도로 말랐는 데도 섹시한 반면, 안젤라베이비나 저우예는 안쓰럽게만 보인다. 이 차이가 어디서 나타나는 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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