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디즈니 플러스 아이맥스 감상이 에 이르렀다. 새삼 개봉했던 당시 기억도 떠오르고, HDR로는 처음 보는 거라 감흥이 남다르다. 는 처음부터 끝까지 디지털 아이맥스로 촬영되어 디지털 아이맥스로 상영되었다. 은 아이맥스로 보지 못했지만, 는 세 차례 감상했고 그중 하나가 아이맥스였다. 즉, 아이맥스 감상이 처음은 아니다. 그저 오랜만에 아이맥스 비율로 감상했다는 점과 HDR이 곁들여지니까 얘기가 다를 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준 다 보니 영화는 여러 측면에서 HDR 효과가 화려하다. 지구, 우주, 타이탄에 걸쳐서 각종 테크놀로지와 마법이 뒤엉켜 펼쳐지는데, 그에 관한 HDR 효과가 아이맥스 화면비를 타고 펼쳐지니까 눈호강이 따로 없다. 2.39:1의 시네마스코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