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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녀 3

넷플릭스 주간 순위 10월 17일 - 23일, '20세기 소녀'의 썩 괜찮은 성적

전혀 기대를 안 하고 있었던 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플릭스패트롤과 넷플릭스 공식 주간 순위 양쪽에서 모두 뜻밖의 호성적에 정말 많이 놀라는 중. 공개 첫날에는 아시아권에서 반응이 왔고 둘째 날부터는 중동, 셋째 날부터 그 외 지역에도 반응이 오고 있다. 로맨스 영화는 할리우드나 라틴계가 아니면 잘 안 보는 나라들을 제외하면 이미 대체로 다 10위 안에 들어간 상태. 관건은 이번 주 안에 영미권이나 구독자수가 많은 유럽 국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느냐가 되겠다. 개인적으로 성공할 수 없을 작품이라 여겼기 때문에 에 대해 더 알아보지 않은 게 후회된다. 이 놀라운 성적이 적극적인 홍보의 결과물인지 아니면 입소문의 힘인지 궁금하다. 다만 조금 불안한 점도 하나 있다. 혹여라도 에 이어서 까지 대박..

OTT/넷플릭스 2022.10.26

넷플릭스 주간 순위 10월 3일 - 9일, 끔찍한 성적의 '글리치'

진짜 큰일 났다. 의 넷플릭스 주간 순위, 일일 순위이 처참할 정도다. 어느 정도냐면, 한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임에도 한국에서 1위를 못하고 2위인 데다 아시아권에서도 주간 순위, 일일 순위 모두 낮은 순위를 기록하며 시큰둥한 반응을 얻고 있다. 아직도 10위 안에 들어가지 못한 아시아 국가가 수두룩하다. 보통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는 중동과 남미에서도 작더라도 반응이 나오지만, 는 그 비슷한 일조차 일어나지 않고 있다. 넷플릭스 측에서는 에 대해서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었던 모양이라 더욱 충격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여한 작품이니까. 매혹적인 두 여배우가 로드 무비 형식으로 실종 사건을 뒤쫓는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적합하다고 손쉽게 생각했던 모양이다. 실은 나 역시 충분히 성공할 ..

OTT/넷플릭스 2022.10.13

넷플릭스 주간 순위 10월 1주 차, '수리남'의 매우 아쉬운 성적

역시 예상했던 대로 은 공개 4주 차 넷플릭스 주간 순위마저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그래도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다 별로였기 때문에 평타는 쳤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은 한국 작품들 중에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드라마라는 걸 고려하면 그렇지 않다. 만약, 이게 영화였다면 600만 명은 들어가야 손익 분기를 넘기는 꼴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오히려 매우 실망스럽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윤종빈 감독 개인에게 있어선 만족스러운 결과일 거라 본다. 을 예정대로 영화로 만들었다면 높은 제작비로 인한 (아무리 드라마보다 영화의 제작비가 줄었을 거라 해도 250억은 들지 않겠나.) 아주 높은 손익분기점 때문에 벌벌 떨었을 텐데, 넷플릭스로 공개하니 그런 부담감이..

OTT/넷플릭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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