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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한껏 물이 오른 비주얼의 하니커즈 합니극자

예쁘다. 말도 못 하게 예쁜 하니커즈. 사랑스러운 강아지상의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가녀리기까지 하니 절묘하게 어울려서 더 예쁘다. 역시 위구르 핏줄은 숨길 수 없는 흔적인 듯하다. 위구르 핏줄의 이질적인 느낌이 짙기는 해도 예쁘다는 사실은 정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하니커즈. 이미 10년이 넘도록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구르 선배' 구리나자나 디리러바와 나이 차이가 아주 크진 않음에도 데뷔도 늦었고, 작품 활동도 많지 않았던 터라 아직 작품을 접해보지 않았지만, 한참 열심히 작품을 찍고 있고, 이렇게 예능도 찍는 하니커즈의 모습을 보아 드라마 전체를 보진 못하더라도 클립 정도는 종종 접하게 될 것 같다. 한동안 하니커즈의 소속사가 하니커즈를 방치하는 건가 싶을 때도 있었다. 지금은 이렇게 예능에도..

쑨이 손이, 역시 퇴폐적 마력을 뿜어낼 때 가장 아름다운 배우

사진들은 전부 고화질이니 원본으로 보시길. 이번에 GQ에서 무슨 팝업 이벤트가 있었던 모양이다.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쑨이(손이, 孙怡)는 참 오랜만에 보는데, 언제나처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퇴폐미을 뽐내며 섹시함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설파하는 중이다. 쑨이처럼 깡마른 사람은 그냥 가녀림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보호본능 정도를 느끼게 하는 게 보통이지만, 쑨이는 거기에 섹시하기까지하다. 정말 대단한 분이란 생각만 든다. 그러나 난 여전히 쑨이의 작품은 정도를 제외하면 본 게 없다. 도 안젤라베이비와 쑨이의 연기가 대단하다길래 호기심에 일부 장면만 봤을 뿐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 본 건 아니다. 오히려 쑨이는 예능을 더 많이 본 것 같다. 중드에 대한 호감이 싹 사라지고 있어서 쑨이의 작품을 미래에 보게..

캡틴 아메리카 2: 윈터 솔져 (2014) 디즈니 플러스의 4K HDR로 감상한 후기

본래 의 아이맥스를 체크해 보려다가 끌려가는 것처럼 를 봐버렸다. 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봐버린 김에 간략한 리뷰도 남겨본다. 의 전반부의 특징은 '후회'다. 꽤나 노골적으로, 빈번하게 'regret'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스티브 로저스의 정체성 방황을 이야기한다. 기껏 목숨을 내던져가며 세상을 구원했는데, 되살아나서 하는 일은 결국 쉴드의 뒤처리 전담반. 심지어 그 쉴드 안에 하이드라까지 기생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으니 후회가 주제임에 틀림이 없다. 물론, 로 꽤 멋진 활약을 펼친 바 있는 스티브 로저스가 에 와서 갑자기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게 되는 건 전부 제이슨 본 시리즈의 영향일 수밖에 없지만, '후회' 영역에 방대한 스케일을 담고, 마블식으로 적절하게 어레인지 한 결과 그 영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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