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까르띠에 개장 이벤트의 찍덕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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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팝의 얼굴 자존심, 블랙핑크 지수가 까르띠에 개장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지게 예쁜 데다 하의실종 의상을 입고 있어서 상당한 화제였다. 화제성 끝판왕을 찍었기 때문에 아마 까르띠에로서도 지수를 통해 홍보 효과를 상당히 봤을 것이다. 아니, 효과를 봤기를 바란다. 

 

 전부 디올 올인이었던 지수로부터 액세서리 부분을 가져오려고 까르띠에가 쓴 돈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이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대부분 그러한데, 덕분에 그녀들은 전부 각 패션 분야마다 다른 브랜드의 앰버서더 혹은 뮤즈가 되어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착용하면 전 세계 MZ 세대가 달려들어서 품절시킨다는 사실이 결정적이었다. 안 그래도 세계적으로 구매력 있는 MZ 세대가 줄어들고 있는 마당이니 그들의 얼마 안 남은 파이로부터 얻을 거 전부 얻기 위해선 블랙핑크가 필요하다는 것. 

 

 난 이러한 폭발적인 흥행 요소가 '블랙핑크'라는 그룹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지금의 지위를 누리기 위해서는 블랙핑크라는 간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얘기. 그래서 블랙핑크가 해체하지 않고 그대로 잘 가기를 바라고 있다.

 

 그나저나 아직도 <설강화> 감상은 중단 상태. 얼마 안 남았으니 빨리 봐야 하는데, 지수 때문에 보는 것뿐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보는 건 아니라서 쉽게 진도가 나가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