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 김채원, 2022 케이콘 재팬 현장의 찍덕 사진

쵸지 2022. 10. 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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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게 웃는 김채원
손을 흔들며
볼에 손가락을 콕
코주변이 거뭇한 느낌인 게 더 아기치타 같은 김채원
볼에 콕 2
손가락 하트
웃으며 뭔가를 떠올리려는 김채원
웃긴 상황과 마주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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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우리 쌈무. 어쩜 이리도 사랑스러울까. 초코송이 닮은 우리 예쁜 아가.

 


 이번 케이콘에서도 르세라핌 김채원은 극세사 몸매를 뽐내며 사랑스러움과 도도함을 함께 갖췄음을 알렸다. 게다가 계속해서 커뮤니티에서 말이 나오는 '근세라핌', 농담처럼 근손실을 가장 두려워하는 걸그룹이란 농담이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온다. 지하철에서 보다가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확실히 김채원과 카즈하를 필두로 멤버 전원이 복근에 진심이다.

 최근 김채원은 또 위버스 라이브에서 사고를 쳤다. 허윤진의 새끼 손가락을 축약해서 '윤진이 새끼'라고 말했다가 기겁하며 입을 다무는 영상이 돌아다녔고, 덕분에 팬들도 그런 김채원을 처음 보는 이들도 같이 빵 터져서 '이 그룹은 개그 그룹이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확실히 르세라핌의 활동을 지켜보다 보면 멤버 개개인이 예상치 못한 개그를 만들어 빵빵 터진다. 팀 분위기가 좋은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든달까.

 이번 케이콘에서 르세라핌은 <러브샷> 공연을 펼쳤는데, 퍼포먼스 측면에선 호평을 받았지만, 노래 실력에 의문을 남겼다. 물론, 허윤진과 김채원뿐 아니라 멤버 전원에게 파트를 분배해주다보니 일어난 일이지, 메인 보컬이라 할 수 있는 허윤진과 김채원의 실력이 부족한 건 아니다. 이를 알고 있는 르세라핌의 팬들은 딱히 반발조차 안 하고 있다. 그냥 유쾌하게 넘어가거나 무시하거나 둘 중의 하나. 어쩌면 르세라핌의 분위기가 팬덤의 분위기로 전염된 걸 수도 있겠다. 이런 팬덤의 기조는 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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