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따스하게 웃음 지으며 출국하는 르세라핌 허윤진

쵸지 2022. 10. 17. 03:06
반응형

블러 처리가 만들어낸 여신 효과
도도한 표정
웃음기가 감돌고
햇살처럼 방긋
허윤진의 웃음에 사르르 녹아내린다
다시 차도녀 모드
차도녀 허윤진 2
마스크를 벗는 허윤진
마스크를 벗는 허윤진 2

반응형

 

참 햇살처럼 따스한 웃음이다. 유쾌한 성격과 호탕한 웃음으로 팬들로부터 온갖 사랑을 다 받아내고 있는 르세라핌 허윤진. 때로는 저렇게 따스한 햇살처럼 웃어주고 때로는 호탕하게 깔깔거리는 특유의 성격이 허윤진을 점차 그룹에서 없어선 안 되는 존재로 만들어가고 있다. 역시 <프로듀스 48> 당시 김민주와 함께 투픽으로 뽑았던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걸 더욱 확실하게 느끼는 중이다. 

 다만 <프로듀스 48> 당시 내가 못 봤던 것 하나가 있는데, 저 빵실한 볼. 너무 귀여워서 콕 찔러보고 싶은 저 볼이 너무 보기 좋다. 사실, 과거 허윤진은 저 볼살이 완전하게 실종되었던 적이 있었다. 아마 한참 한림예고에 다니고 있을 때였던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피골이 상접한 수준으로 살이 빠져있던 기억이다. 그래서 허윤진의 팬들이 대체 윤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살이 저렇게 빠졌는가를 두고 걱정하기도 했다.

 어쩌면 허윤진도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서 살이 빠졌다가 쪘다가를 반복하는 스타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지금의 허윤진은 고대하던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서인지, 아니면 그룹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인지 몰라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 거의 없다는 얘기렷다. 어느 쪽이 되었던 천만다행이다.

 

 듣자하니 허윤진은 월말 평가에서 탈락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상태였다고 한다. 미국에서 대학까지 합격한 상태였다고 하던가. 그러던 와중에 쏘스뮤직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허윤진도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터라 즉시 수락을 했다고 한다. 쏘스뮤직이 절묘한 타이밍에 연락을 하지 않았다면 허윤진을 영영 볼 수 없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살짝 아찔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쏘스뮤직을 칭찬할 수밖에 없다. 이런저런 전략이 있었기 때문인 건 알지만, 그래도 월말 평가에서 탈락한 연습생을 다시 불러와서 데뷔시킨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니까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