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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머리도 잘 어울리는 서약함 쉬뤄한

중국에서는 보기 드문 속쌍-무쌍 스타일링의 여배우인 데다 특유의 청순미 때문에 잊을 수가 없는 서약함(쉬뤄한). 그런 그녀가 언제나 하고 있던 갈색 머리를 포기하고 조금 더 짙은 색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다크 레드나 퍼플 쪽이 아닐까 싶었는데, 사진이 극적인 보정을 가한 게 아니라면 다크 레드가 아니라 그냥 딥블랙인 듯하다. 저렇게 딥블랙인데 햇볕에 색이 드러나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뭐 그런 거 굳이 따질 필요는 없겠다. 염색 머리 보라는 화보가 아니라 서약함과 얼마나 어울리는지 보라는 화보니까. 검은 머리도 오지게 잘 어울린다. 하긴, 저 정도의 T존이라면 뭔들 안 어울리겠냐마는. 보아하니 서약함도 머리숱 부자다. 빽빽하게 들어찬 서약함의 머리카락들에 감탄을 내뱉어본다. 머리숱이 많아서 처치곤란인..

아이언맨 2 (2010) 블루레이,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이 화질, 음질, 디자인, 구성까지 다 잡은 레퍼런스 타이틀로 탄생하자 세상 사람들의 블루레이에 대한 기대치가 하늘을 찔렀는데, 블루레이는 그에 걸맞은 퀄리티로 이를 보상했다. 전작이 2BD 구성이었다면, 블루레이는 2BD + 1DVD 구성. 한참 레퍼런스급 화질과 음질을 쏟아내던 블루레이 시장의 전성기였음에도 는 확실하게 눈에 띄었을 만큼 화질과 음질도 좋았다. 당연하게도 1편에 이은 레퍼런스 타이틀로 명성을 떨쳤다. 는 아직 마블이 파라마운트에 있던 시절의 블루레이다. 파라마운트는 예나 지금이나 블루레이의 명가로, , , 등은 이후에 나온 모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블루레이들보다 좋은 화질을 자랑한다. 마블이 디즈니로 넘어간 이후 나온 블루레이들은 파라마운트 때와 비교하면 정말 한심하다는 말 밖에..

블루레이 2022.10.24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2018) 디즈니 플러스의 아이맥스 4K HDR 후기

드디어 디즈니 플러스 아이맥스 감상이 에 이르렀다. 새삼 개봉했던 당시 기억도 떠오르고, HDR로는 처음 보는 거라 감흥이 남다르다. 는 처음부터 끝까지 디지털 아이맥스로 촬영되어 디지털 아이맥스로 상영되었다. 은 아이맥스로 보지 못했지만, 는 세 차례 감상했고 그중 하나가 아이맥스였다. 즉, 아이맥스 감상이 처음은 아니다. 그저 오랜만에 아이맥스 비율로 감상했다는 점과 HDR이 곁들여지니까 얘기가 다를 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준 다 보니 영화는 여러 측면에서 HDR 효과가 화려하다. 지구, 우주, 타이탄에 걸쳐서 각종 테크놀로지와 마법이 뒤엉켜 펼쳐지는데, 그에 관한 HDR 효과가 아이맥스 화면비를 타고 펼쳐지니까 눈호강이 따로 없다. 2.39:1의 시네마스코프 화면..

킬몽거의 사상은 정한론과 같지 않다

며칠 전에 올린 4K 아이맥스 HDR 후기에서 킬몽거의 사상과 일본의 정한론, 진주만 공격과 뭐가 다르냐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짧게 대답해보자면, 1. 조건과 의도가 다르다. 세상에 전쟁을 불러올 수 있는 자원을 가진 와칸다가 흑인을 지키거나, 그간 흑인들이 고통 받은 걸 돌려준다는 의도를 가지고 개방하는 것과 서양 문물의 강력함을 보고 그들처럼 세계적으로 강한 나라가 되고 싶다는 일본 야욕이 같을 수가 있나. 2. 난 킬몽거의 사상에 동의한 적이 없다. 개방을 하는 이유라고 한다면 티찰라보단 킬몽거의 생각 쪽이 현실적이라 그렇게 적은 거지 동의한다고 안 했다. 와칸다는 애초에 개방을 생각조차 안 하는 게 맞다. 끔찍한 상황의 아프리카나 서방의 흑인들을 구제하고 싶다면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 굳..

영화 아저씨 (2010) 블루레이, 이정범 감독의 싸인

왜 를 한정판으로 가지고 있지 않고 일반판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마 예전에 한 번 썼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둘 중의 하나다. 한정판을 팔고 일반판으로 재구매하면서 차액을 챙겼거나 아니면 한정판 블루레이를 놓쳤거나. 아마 전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블루레이가 출시되던 당시는 딱히 한정판이 순식간에 팔려서 품절 나던 시절은 아니니까. 그래도 일반판에 싸인 엽서가 들어가 있는 걸 보면 일반판을 완전히 소홀히 한 건 아닌 듯해서 만족스럽다. 어쩌면 당시 나오던 떡판 한정판보다 이 일반판이 더 매력적인지도 모르겠다.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말해 뭣하겠나. 이거 안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미 극장에서 대한민국의 10% 정도가 감상했고 그 뒤 2차 판권 등을 통해서 또 감상했을 것이..

블루레이 2022.10.22

세상에서 가장 예쁜 쥐징이, JORYA 광고 지면 화보

과시하기 좋아하는 어느 부잣집 영애 느낌. 이번 JORYA 지면 화보의 쥐징이(국정의)는 정말 딱 그거다. 다소 날카로운 메이크업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여유 있게 소화하는 쥐징이의 비주얼이 매우 인상 깊다. 솔직히 이 정도로 예뻐버리면 뭔들 안 어울리겠냐마는. 저화질이 섞여 있는 사진보다는 동영상을 보기를 권한다. 쥐징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확실히 알 수 있다. 내가 바로 쥐징이다라는 느낌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그나저나 언제 봐도 쥐징이의 저 어깨는 사기적이다. 직각 어깨의 표본이라고 할까.

핫하디 핫한 (여자)아이들 미연의 인스타그램 사진

역대급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케이팝 얼굴력의 대표 주자 (여자)아이들 미연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정말 이름 따라서 그대로 끌려가는 느낌. 정말 핫하디 핫하다. 미연의 아름다운 비주얼에 치어스. 노래 자체 안에서도 약간 비아냥거리는 것처럼 이번 컨셉에 제목과 같은 누드 사진 같은 건 없다. 대신 케이팝 걸그룹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수위를 자랑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무슨 야한 걸 바라고 이 노래를 기다린 사람이 있더라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여자)아이들과 같은 특급 걸그룹이 정말 누드 차림으로 나올 리가 없지 않나. 그런 것들을 기대하지 않았다면 만족하는 게 맞다. 미연의 인스타그램 사진만 봐도 수위가 꽤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너무 야하다며 오바육바 떨면서 난리 치..

걸그룹 2022.10.21

정크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한소희, 데이즈드 코리아 화보

이번 화보는 예전 인스타그램 스타 시절의 한소희를 떠오르게 한다. 당시 한소희는 강렬한 문신과 담배, 미칠 듯이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사로잡고 다녔다. 어찌나 아름다웠는지 오히려 지금의 다정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한소희보다 당시의 한소희를 '정크 시절'이라며 사랑하는 팬들도 있을 정도다. 말이 정크지 딱히 성격이 지금과 달랐던 것도 아닌 터라 당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나 이런저런 영상들을 보면 다정함이 말투에 묻어난다. 최근 눈썹 쪽에 피어싱을 한 것처럼 꾸미고 나타났던데, 배우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안면 피어싱임에도 한소희라면 오케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한소희 is 뭔들이다. 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하는데 성공한 한소희는 계속해서 넷플릭스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얼마 전 작품을 촬영하다가 안면에 ..

쥐징이 누나의 INTO YOU 광고 지면 화보

쥐징이(국정의)가 어떻게 누나냐고? 예쁘면 다 누나다. 잘생기면 다 오빠다의 미러링 정도가 되려나. 그런데 진짜 쥐징이는 누나 x 100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을 만큼 예쁘지 않나? 무슨 이런 누나가 다 있어. 이 정도 비주얼이면 경이라고 부를 수 있다. 저렇게 쥐를 잡아먹은 것 같은 메이크업을 해도 그걸 소화해버리는 놀라운 얼굴력이란. 압도적이다. 쥐징이는 목소리마저도 꾀꼬리 같다. 비주얼이 주는 분위기와 목소리가 저렇게 절묘하게 어울리기도 어렵다. 한편, 이달 초에 쥐징이의 예능인지 드라마인지 모를 녀석의 촬영이 완료된 모양이다. 찍덕 사진들이 다수 올라왔는데, 아시다시피 이런저런 일이 겹치고 의욕을 잃어서 퍼올 생각를 못 했다. 이제라도 발견했으니 나중에 천천히 정리해서 포스팅해볼 생각이다. 그나저나..

소소한 끄적거림 - 위즈원 파이 먹으려고 발악하는 회사들 外

1. 르세라핌 컴백 결정되고 10월에 갑자기 앚 솔로멤들 줄줄이 컴백하는 게 우연이라고? 위즈원 파이 어떻게든 먹으려고 회사들끼리 경쟁하는 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눈 가리고 아웅 하지 말자. 이 사실을 부정한다면 지나가던 벌레도 '나보다 지능이 떨어짐?'이라 생각할 거다. 경제난 찾아오고 위즈원 화력도 슬슬 한계치가 오니까 이제 파이 따먹기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제 겨우 1년 조금 넘긴 시점에서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런 일은 안 일어날 거라고 확신하던 악개 새끼들은 지금 어디로 튀었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2. 역사 교과서에 실릴 만한 사건이 일어났다. 군사 독재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사를 압수수색하려는 검찰. 내가 말했을 거다. 검찰공화국, 검찰 독재가 시작될..

일상다반사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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