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까지 들고 있는 걸 보아하니 양초월(양챠오위에)이 완전히 대학생 스타일을 노린 거로 보인다. (고등학생이 책을 저렇게 들고 다니진 않으니.) 보통은 앞머리를 자르면 나이가 훨씬 어려지는 게 일반적인데, 양초월은 어째 변함이 없다. 그래서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약간 어려보이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초년생처럼 보인다. 솔직히 이 정도면 양초월의 소속사가 동안 마케팅을 하는 게 맞다니까. 양초월은 저래봬도 98년생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양초월의 개인 화보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건 눈썹이다. 이상할 정도로 얇게 그리던 기존의 (정확히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듯한) 눈썹이 아니라 자기 눈썹을 최대한 살린 것 같다. 저게 가장 예쁜데 나만 그런가.